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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불교사전

출가하는법

by 불교정보 2024. 9. 11.

목차

    출가하는 법

    출가를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해인사나 통도사에 가서 곧바로 출가를 한 후 스승이 되실 분의 선택을 받는 방법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인연이 닿은 어느 사찰의 스님을 스승님으로 정한 후 출가하는 방법이다.

     

    아무런 기반 없이 출가를 하는 경우 스승을 구하지 못하여 행자생활을 끝없이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학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더욱 스승을 구하지 못한다고도 한다.

     

    어찌 되었든 출가를 하고 해인사 혹은 통도사를 통하여 출가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인연이 닿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가면 된다.

     

    다른 누구의 간섭도 없이 스스로의 방법대로 수행하고자 한다면 출가 후 최대한 빨리 주지가 될 수 있도록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어디 야산의 허름한 사찰일지라도 주지로 있게 된다면 그 어떤 간섭도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수행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

     

    출가하지 않고 수행하는 법

    출가를 하는 목적은 생활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돈이 충분히 있으며 좋은 터에 땅이 있고 작은 암자하나 지을 여력이 있다면 근처 사찰에서 지도를 받으며 경전 등 공부를 해 나가도 된다.

    물론 사찰과 같이 신중들의 지켜주심과 보호해 주심을 받지 못하여 삿된 기운에 몸이 상할 수 있으니 이 방법은 추천할 수 없으나 죽어도 출가는 싫은 사람들을 흔히 도인이라 일컬으며 산속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공부에 진전이 있는 사람들도 있음을 기억할 필요는 있다.

    결론

    출가결심 - 스승을 구함 - 해인사, 통도사 출가 - 공부 - 주지 - 자신만의 수행

    출가결심 - 해인사, 통도사 출가 - 어떤 스승이든 본인을 선택해 주길 기다림 - 공부 - 주지 - 자신만의 수행

     

    스승이 되실 분과 사전에 협의가 되지 않으면 출가 후 애를 먹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총명하면 스승을 잘 만날 수도 있으니 이 글을 보고 무조건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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