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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6

독성존자, 나반존자 - 독각, 연각, 혼자 깨닫고 성자가 되신분 독성존자독각 즉 혼자 수행해서 깨달음에 이르게 되신 성자님이기 때문에 이름하게 된 분이다.나반존자 독성존자 독성수 등 모두 홀로 깨친 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나반존자에 대한 기록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며 오직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나반존자를 단군이라고 여기는 시각도 있으나 조선후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독성존자를 불교가 도입되고 한참이 지난 후에 모셨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하며 불교에서는 18 나한 중의 한 명인 빈두루 존 자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증거 없는 주장일 뿐이며 믿는 신도들이라면 독성존자님이 누구인지를 찾을 것이 아니라 신심을 갖추고 기도하여 말세에 복밭을 이루어 소원성취를 이루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한다. 2024. 6. 5.
칠성신, 칠원성군, 칠월성신, 칠성님, 사부칠성 님은 누구신가요? 칠월성신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칠성님을 이르는 호칭이 여러 가지가 있다.사찰을 다니는 불자라면 칠성님으로만 알 수도 있지만 무속신앙에서 생로병사를 주관하는 신령으로서 불교에 흡수되며 일반적인 칠성님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리게 된 것이다.원칙적으로는 토속신앙의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신으로서 불교보다 더 이전 이 땅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신이었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신앙의 유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에도 암각화가 있으니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을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칠성신은 칠원성군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도교에서 이르는 말이다.불교에서는 칠 여래라고 하며 북두칠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7명의 신이 있고 그 이름이 다 다른데, 도교에서의 이름이 다르고 불교에서의 .. 2024. 5. 13.
사천왕문 - 사천왕상 불법의 수호자 사천왕문불교의 사천왕사찰로 진입하면 대부분의 사찰에 일주문이 있고, 그다음 금강문과 천왕문이 있다.그러나 금강문은 생략되는 경우가 많고 규모가 작으면 천왕문이나 일주문도 생략되기도 한다. 천왕문에 진입하면 대체로 퉁퉁하고 덩치 큰 사천왕상이 가운데 지나는 길을 지키듯 버티고 있다.마치 나쁜것들은 다 없애버릴 듯.그런 목적이어서인지 천왕문이 있는 곳은 대체로 그림보다는 조각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천왕천이라는 4방위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수미산의 중턱을 지킨다. 이들은 고대 인도의 신들이었다.그러나 불교에 녹아들며 부처님에게 교화를 받고 불교 불법을 보호하는 호법천왕이 된 것이다.  이들이 사찰 입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이곳을 지난 다음부터는 악귀가 없는 청정도량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지니기도 하다. 사천.. 2024. 4. 20.
포대화상 - 미륵보살의 화신 포대화상헐렁한 주머니 즉 큰 주머니를 짊어지고 다녀서 포대라는 속칭이 생김. 출신지나 실제 인물에 관해서는 불분명하다.그러나 알려진 사항은 중국 당나라 때 스님이었고, 뚱뚱하며 항상 웃고 커다란 자루를 들고 다녔다고 한다.그래서 포대화상이라 부르나보다.  포대화상이 여러 분신으로 현신한 미륵부처님이라고도 한다.  포대화상은 사찰이 아닌곳에서도 풍요의 상징으로 신앙되고 있다. 특히 풍요로워 보이고 만지고 싶게끔 만든 조각상의 경우 배를 만지거나 그의 몸을 더듬으며 복을 빌기도 한다.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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